경주시, 유관기관 함께 특별수송 및 안전사고 대비 준비 만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3년간 학업의 결과가 17일 ‘2017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결실로 맺는다.

올해 경주지역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6개교에 총 2,006명으로 경주고 466명, 경주여고 366명, 계림고 253명, 근화여고 339명, 문화고 256명, 선덕여고 326명이다.

경주시는 경주경찰서와 경주시모범운전자회 등 80여명의 인력과 차량 등으로 입실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학교 6개교 주변 교차로와 주요 네거리에서 교통정리는 물론 시외・고속버스 터미널과 경주역에서 순찰차량과 모범택시를 이용해 수험생을 무료수송한다.

또 오후 1시부터 20여 분 간 영어듣기 평가시간에는 수험학교 주변에 대형차량 운행제한과 경적사용 금지 등 현장 조치를 하며 시험 종료 후에도 학교 주변 교통정리 등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주소방서는 자체 긴급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119 이송 도우미제’를 운영하여 원거리 또는 장애우 등이 이송요청이 오면 자체차량으로 수험학교까지 무료 이송을 지원한다.

올해 경주지역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6개교에 총 2,006명으로 경주고 466명, 경주여고 366명, 계림고 253명, 근화여고 339명, 문화고 256명, 선덕여고 326명이다.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최양식 경주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은 당일 오전 7시경에 수험학교를 방문해 여진 등 불안감을 떨쳐 버리고 침착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준비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고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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