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항 세일링 아카데미 딩기요트 교류전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일요서울ㅣ경북 김대우 기자] 제2회 포항 세일링 아카데미 딩기요트 교류전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시와 포항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료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이 출전해 거센 물살을 헤치면서 영일대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요트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힘써온 포항시가 외국선수 및 타 지역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서의 위상제고 및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딩기요트 교류전뿐만 아니라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포항시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회 개최에 힘써온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바다를 가진 포항특권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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