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17일 준커피 로스터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직장인 25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16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총 40회의 수업을 실시됐다.

커피의 기본이해, 에스프레소 추출원리, 로스팅 기법, 커피 제조실습 등 바리스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료생 박 모씨(용흥동, 52세)는 “바리스타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커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전문적인 실습으로 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런 기회를 열어준 포항시와 선린대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준커피 로스터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직장인 25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전문가 양성과정’교육을 하고 있다.

윤영란 평생학습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직장인들의 인생 이모작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들의 배움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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