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62년을 맞은 KDB산업은행은 통합산은으로 출범후 새로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사회공헌활동도 KDB산업은행만이 가진 특별한 역량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사회공헌효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교육․문화 나눔 활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은행 내 ‘사회공헌단’의 공헌사업과 ‘KDB나눔재단’의 복지사업으로 나뉜다. 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사회공헌단은 자원봉사활동과 다양한 사랑나누기 행사, 농촌마을과 군부대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지원활동, 소외계층과의 나눔활동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KDB나눔재단은 청년 및 소외계층 창업 지원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설정하여, 취약계층 복지시설지원,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재외동포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지원사업으로 국제긴급구호사업을 계속 추진 중에 있다.

최근에는 8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이동걸 회장 및 임직원, 임원부인회 그리고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빈곤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배추 1만2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100세대, 홀트아동복지회, 민들레국수집 등 사회복지시설 20여개소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나누기에 참여한 이동걸 회장은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손수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 하면서“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앞서도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이 1996년부터 주몽재활원과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성모자애보육원 등의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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