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지현 기자] 네일아트 교육기관인 반디아카데미가 대만 지사 BANDI TAIWAN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네일 에듀케이터 교육을 실시했다.

반디 아카데미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반디 전 제품 교육 △트렌드 아트 교육을 중심으로 네일 에듀케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 전문 에듀케이터를 선발했다.

테스트에 최종 합격한 7명의 아티스트들은 대만으로 돌아가 반디 에듀케이터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남 반디아카데미의 에듀케이터 교육은 젤디자인, 살롱교육, 일러스트, 아크릴 디자인, 엠보젤 디자인, 에어브러쉬, 프렌치스캅춰 등 네일 기술과 함께 초청 세미나 교육, 소양교육, 네일 미용개론, 색채학과 강사 트레이닝으로 구성돼 있다.

반디아카데미 관계자는 “에듀케이터 교육은 네일아트 교육 프로그램 중 최상위 과정으로써 네일 트렌드와 테크닉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세계 네일아트 대회 참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 반디아카데미는 2010년 일본 교토이용미용전문학교와 네일아트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인도, 홍콩, 대만 등지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