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의 유아교육과는 일반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와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아 관련 기관 현장실습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서현전 유아교육과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인턴십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매주 1~2회 현장 방문한다. 현장의 예비교사로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양천 구민에게 다양한 보육 정보와 육아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양천구 육아 종합 지원센터에서 교육행사와 놀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견학하기도 한다. 영등포구 육아 종합 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유아교육 학생들은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을 지도하며 일일교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대규모 인형극 공연을 계획 중이다.

서현전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인턴십,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은 학생들의 예비 보육교사로서 실무경험을 높이고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에 취업연계성을 높여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라고 전했다.

서현전의 유아교육과 과정은 인턴십과 현장학습뿐 아니라 예비교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돕고 있다. 또 과정 이수를 통해 한국긍정심리협회에서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2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국공립어린이집에 취업한 것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부 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취업현황 및 교육 커리큘럼, 입학지원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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