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박정민 기자]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이 오는 27일까지 2017학년도 전반기(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학과와 청소년학과, 아동복지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혹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출신 학과나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27일(일) 24시까지 유웨이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뒤, 29일(화) 18시까지 교학지원팀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학업계획서 및 학부 성적 등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입시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복지사회를 이끌어나갈 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평일 야간에 수업이 진행되므로, 복지 분야 종사자 및 주부, 직장인도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학생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정해진 학점을 이수하면, 사회복지학 석사(사회복지학과) 또는 문학석사(아동복지학, 청소년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더불어 학과와 수강 과목에 따라 자격증 및 응시 자격을 갖게 된다. 사회복지학과는 현장 실습을 포함해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 총 8개 과정을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시험을 거쳐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청소년학과에서 공통 필수 영역 중 관련 과목을 이수하면 청소년 지도사 2급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졸업 후에는 청소년 상담사 2급에 응시가 가능하다.

한편,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50여 년 간의 사회개발 연구의 학풍을 근간으로 이론과 기술, 가치관을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