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 협약식 체결

[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홍성군과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은 24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가락몰 입점 협약을 체결했다.

가락몰은 전국 농수산물의 최대 유통 규모를 자랑하는 도매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팔도 지자체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이 Table B동(1~3층)에 입점함에 따라 홍성군 역시 B동 내 홍보⋅판매관을 임차해 사용하게 된다.

가락몰 B동의 위·수탁 관리운영권을 위임받은 농업회사법인(주)팔도마당(회장 주안자)과의 업무협약으로 홍성군은 2017년 1월 개장 시점에 맞춰 홍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할 수 있게 됐다.

가락몰 입점은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각종 직거래 행사 참여와 해외수출 판로개척 등으로 이어져 농산물 유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홍성군 농⋅특산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켜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홍성군 농, 특산물의 우수함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팔도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만큼 우리군의 우수한 제품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해 도시권 미식가들의 입맛과 눈길을 동시에 사로잡는 다는 방침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가락몰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농·특산물 유통망으로 정착되길 희망하며, 농·특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우리 홍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판매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원활한 업무협약 및 입점여건 확인을 위해 10월 가락몰 현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협약체결로 인해 홍성군 6차 산업 협동조합원 및 관계자분들이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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