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진입 부분인 야음초등학교 앞 인근에 수변꽃단지를 조성했다.

선암호수공원 수변꽃단지는 보다 특색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에 공사를 시작해 예산 3억1500만 원을 들여 지난 18일 준공했다.

수변꽃단지는 5000㎡의 면적에 다섯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초록빛 정원, 바람에 흔들리는 초화가 식재돼 있는 바람의 정원, 유럽식 정원으로 조성한 꽃의 정원, 향기로 가득한 향기의 정원, 화려한 수변 식물이 가득한 물의 정원 컨셉으로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수변꽃단지가 향기로운 꽃향기로 가득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이 만개하는 남구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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