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집은 미국까지 무료반품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 | 변완영 기자] 미국 쇼핑시즌 중 가장 규모가 큰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시즌이 끝이 났다. 전미소매업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에 따르면 쇼핑시즌 약 4일동안 약 1억 5400만명이 쇼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실상 미국의 쇼핑시즌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내년 초까지 계속되 실제로는 겨울 내내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추수감사절 다음주는 사이버 위크(Cyber Week)라고 해서 올해는 약 1억 2200만명이 쇼핑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울러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경우 내달 22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크리스마스 세일 등을 합쳐 아마존 세이빙 이벤트 기간으로 정해 매일 할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쇼핑시즌에는 한국 직구족들의 해외직구 쇼핑도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평상시보다 거의 2배 이상에 달한다. 거래 물량이 많은 만큼 배송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실제 소비자원의 조사결과, 해외직구를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한 점으로 '교환 또는 반품', 'A/S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 28%를 차지했다.

이번 겨울 세일 기간 동안 배송, 환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 오마이집이 해외직구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마이집 무료반품 서비스는 배송된 상품이 파손이나 오배송 등 사고에 의한 경우, 해외의 쇼핑몰까지 무료로 반품해주는 것은 물론 반품 상품가의 20%와 고객이 오마이집에 지불한 배송비 및 세금을 납부한 경우 세금까지 전액 환불하는 착한 정책이다.

특히 파손, 오배송 등 배송대행업체의 과실로 인한 반품뿐 아니라 고객의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과 전자제품 A/S를 위한 해외발송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관계자는 "무료반품서비스는 배송된 상품이 파손이나 오배송 등 사고에 의한 경우 해외의 쇼핑몰까지 무료로 반품한다. 여기에 반품 상품가의 20%와 고객이 오마이집에 지불한 배송비 및 세금까지 전액 환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겨울 세일 시즌 신규가입 회원 추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것. 신규가입 회원 추천 이벤트는 신규가입 회원이 추천인란에 회원 ID를 등록한 경우, 추천인과 신규회원은 가입일로부터 한 달동안 배송비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평균 30% 할인해주는 프라임 무료체험 행사다.

연회비 49달러를 지불하는 회원제 유료서비스인 프라임 서비스는 사용실적에 따라 평균 28~36% 횟수에 상관없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각종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하거나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TV 구매고객 대상 50달러 할인쿠폰과 50% 할인쿠폰도 각 1장씩 주어진다. 이는 해외직구 4번에 1번은 무료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해외직구를 많이 이용하는 직구족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해외직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회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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