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6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행복한 가정, 일할 맛 나는 직장'을 기치로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 자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까지 생애주기별 가족친화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임산부 보호용품 지급,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및 유연근무제 정착, 가족캠프행사,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등을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전 직원의 일과 가정생활이 행복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은 더욱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사회를 대비하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