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삼성전자는 1일부터 신세계 그룹의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는 그동안 현장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제휴카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문제로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삼성전자와 신세계 그룹은 삼성 페이 사용자들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최종 국내 카드사들의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신세계 그룹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해 졌다.
 
이에 따라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에브리데이리테일, 신세계면세점, 스타필드 하남 등 신세계 그룹의 매장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삼성 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의 삼성 페이 결제는 씨티카드를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씨티카드는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2017년 상반기 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이마트는 삼성 페이 결제 시작을 기념해 1일부터 이달 말까지‘삼성 페이와 이마트가 함께 하는 행운 대축제’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 그룹 전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해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삼성 페이 사용자들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편리한 모바일 결제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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