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1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명규 회장에게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진, 태풍으로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구호단체로서 적십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2017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은 연중 추진되며, 특히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설정돼 모금활동이 전개된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이재민 구호품 전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응급처치법 교육 등 울산지역 시민들을 위해 쓰인다.

적십자 회비 납부권장 금액은 세대주 전국 동일 1만 원이며, 개인사업자는 3만 원 이상, 법인의 경우 7만 원 이상이다.

납부는 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 방문하거나, 인터넷 및 ARS(1577-8010), 휴대폰,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납부되는 적십자회비는 매년 감사를 통해 투명하게 집행・관리되고 있으며,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연말에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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