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법원읍 대능리 소재 석천사(주지 동산스님)에서 12. 2일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 4명에게 교복구입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

석천사는 지난 4월에도 지역내 거동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하여 보행보조기 20대를 기부했으며, 매년 예비 중학생을 위해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법원읍에 나눔의 행복을 전파하는데 힘써 왔다.

석천사 주지 동산스님은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교복비 지원을 계획하게 됐다.”고 하며 “우리 학생들이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용기와 희망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불자들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차정만 법원읍장은 “석천사에서 매년 법원읍 관내 신입생들을 위해 교복비와 보행보조기를 기부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문화가 법원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석천사에서 기탁한 교복구입비는 전액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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