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완영 기자]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기업 스타키(대표 심상돈)가 12월부터 청각학 전공 학생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보청기업계 최초로 전문교육기관인 아카데미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두번째 개설이다.

스타키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보청기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각학의 미래를 선도할 우수한 청각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된 바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폭넓은 경험을 통해 청각학 분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향후 청각학 분야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일조하고자 개설됐다. 20년 이상 경력의 청각 전문가와 스타키그룹의 명장 강사진이 체계적인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스타키아카데미는 ▲보청기 비즈니스 기초과정 ▲보청기 비즈니스 심화과정 ▲보청기 수리전문가 과정 ▲전문점 운영능력 향상 과정 ▲인공와우 기초과정 ▲인공와우 상담 전문가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롭게 개설한 전공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은 성수동 스타키 본사를 방문하여 직접 교육을 수료하거나 강사진이 직접 캠퍼스로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하며 청각학 관련 전공 학생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심상돈 대표는 “보다 좋은 환경에서 보청기를 비롯한 청각 보조기기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난청 상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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