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민정 기자] 뷰티 분야에 대한 관심이 여성들로부터 남성들에게까지 저변이 확대 되면서 한 때 뷰티 직종에 종사했었던 사람들이 다시 관련 직종으로 회귀하는 뷰티 리턴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4년 네일아트 자격증이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되면서 네일 관련 업종에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필수 관문이 됐다. 기존 민간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네일아트 교육을 받은 지 오래돼 재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은 국가자격증 과정을 재수강하고 미용사(네일)자격증을 다시 취득해야 한다.

네일아트 전문학원 강남 반디아카데미는 업계 최초 국가자격증 재수강반을 신설, 네일 재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의 기초와 국가자격증,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네일 전문가로써 다시금 활발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기간은 2개월 단위로 주 2회 교육을 실시한다. 1개월 차에는 매니큐어, 젤매니큐어, 인조네일(팁, 실크), 2개월 차에는 아크릴프렌치, 젤원톤, 페디큐어 및 국가자격증 대비 실전 모의시험을 진행한다.

반디아카데미 관계자는 “네일아트 재교육 과정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소수 정예로 진행되며 수강생들 또한 이미 해당 분야에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재교육을 받은 후 국가자격증 취득은 물론 네일아트 전문가로써 보다 용이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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