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오블리스, 아이시어 등 인기 가수 출연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스텔라, 불독, A.DE 등 인기 걸그룹들이 6군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천을 찾는다.

경기도는 오는 7일 오후 7시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6군단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한마음 위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6군단 진군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공연장소를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텔라, 불독, A.DE, 오블리스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걸그룹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디바 설하윤, 조정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진군 부대는 서부전선 요충지를 담당하는 육군 핵심 군단으로, 이번 공연이 진군 부대 장병들과 지역사회 간에 서로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6군단 진군부대는 현재 중서부지역의 군사적 요충지 방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954년 5월 창설됐다. 그동안 총 18여회의 대침투작전 참가, 전군 최초 GOP 과학화 시스템도입 등을 통해 육군의 핵심전력으로써의 위용을 자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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