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서울시 50세대 이상 아파트의 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

서울형 리모델링 지원은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정도 등에 따라 차등하기로 결정했다.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목표는 ‘안전하고 부담가능한 리모델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단지의 재생’이다.

3대 실천전략으로는 ▲노후 공동주택 재고관리체계 구축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선제적 도시관리방안 ▲노후 공동주택의 장수명화를 위한 공공지원 강화 등이다.

새로 도입한 서울형 리모델링의 개념은 증축한 주차장,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공동주택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유형별로 보면 ▲기본형(대수선+주차장 확충) ▲평면확장형(기본형+평면확장) ▲세대구분형(기본형+멀티홈) ▲커뮤니티형(기본형+커뮤니티시설 확충) ▲수직증축형(기본형+수직증축) ▲수평증축형(기본형+수평증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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