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에 구세군 자선냄비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울산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울산본부(황인봉 사관)가 오는 10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종식은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울산지역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울산점, 동구점), 중구 아울렛에서 사랑의 종소리와 함께 16일간 펼쳐진다.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울산지역 저소득층 장학금, 무료급식소 지원, 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 울산본부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쳐 34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