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 울산시수돗물평가위원회 주관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시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박흥석)가 12월 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울산의 상수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울산시 수돗물의 미래발전 방향을 위해 관련 전문가의 심도 있는 논의와 시민과 소통의 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조봉근 상하수도기술사가 ‘울산광역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수립’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박흥석 수돗물평가위원장을 좌장으로 박노석 교수(경상대학교), 이창하 교수(울산과학기술원), 이수식 교수(울산과학대학교), 신명숙 회장(한국자유총연맹 울산 북구지회), 서상호 급수부장(상수도본부)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수량 확보 및 수질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전문가, 민간단체, 시민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업무로는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및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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