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 86기관(시도 18기관, 시군구 68기관)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6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ㆍ정보제공ㆍ보육컨설팅과 어린이집 지원, 수요자 중심의 보육ㆍ육아지원 활성화를 위한 부모교육ㆍ놀이교실ㆍ부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국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 86기관(시도 18기관, 시군구 68기관)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등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관리, 인적관리, 사업수행,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지원 등 평가지표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특색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찾아가는 아버지 및 부모교육, 가족문화의 날, 3세대 공감 가족캠프, 아빠놀이터 등 가족성장아카데미를 실시해 부모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가족,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ㆍ양육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