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 개선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도에 보행자 안전난간 정비사업 등 9개 분야에 소방안전교부세 2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2017년도에는 지방하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보행자 안전난간 정비사업, 이면도로 교통환경개선, 교차로 구조개선사업, 차선분리대(무단횡단방지시설 등) 정비사업 등 시민안전 예방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교육과 안전문화실천 캠페인 등 시민 안전의식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사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2016년도에는 소방교부세를 활용해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 등 7개 분야에  23억을 집행해 안전시설물 확충 및 시민안전관리 강화에 투자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소방안전교부세를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의식 향상 및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전개 및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