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지웅 기자] 최근에는 음식점을 가더라도 단순히 맛만을 보고 가진 않는다.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분위기, 주차 시설 그리고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아이들이 즐길 공간이 있는 곳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음식점들도 고집을 부리지 않고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곳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6일 강화도 진복호 횟집이 강화도 선두 5리의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오픈했다는 소식이다. 오픈한 신관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카페를 연상시키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라는 후문이다.

싱싱한 해산물과 횟감을 손님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입구에 대형 수족관을 설치돼 있으며 테이블은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을 포함해 약 100석 규모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을 배려해 키즈 시네마를 마련, 그동안 아이들로 인해 마음 놓고 식사하기 어려웠던 아이 부모들을 배려했다.

진복호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을 더욱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모시고자 신관을 오픈했다”며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있고 건강한 요리만을 제공하는 등 보다 나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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