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과 영어에 쉽게 친숙해져 흥미와 재미를 갖는 기회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지역의 명사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 에 초청 명사는 울산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으로, 혜원어린이집원생 5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아기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와 영어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읽어 주었다.

『아기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는 아기곰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책 속 가득 펼쳐지는데, 누군가를 위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귀여운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정과 사랑, 나눔과 협동, 배려 등의 아름다운 가치들을 이야기하고, 또한 친근한 영어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따뜻한 마음씨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울주도서관 한복희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영어동화를 통해, 보고 들으면서, 친구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과 영어에 쉽게 친숙해져 흥미와 재미를 갖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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