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허언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안전정책과, 창업일자리과, 소방본부 안전구조과), 구청(중, 남, 동구), 소방서(중, 남, 동부) 및 의용소방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기관 전통시장 합동지도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신정시장, 중구 중앙시장, 동구 남목시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합동 지도방문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지도방문 주요 내용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당부, ▲영업종료 시 전기‧가스밸브 차단 실천 홍보, ▲1점포 1 소화기 갖기, ▲식당 주방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지도, ▲소방 출동로 확보 및 소방통로 가이드라인 준수철저 등이다.

특히 이번 지도방문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이 직접 신정시장을 찾아 겨울철 화재예방을 당부하고 상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겨울철은 전열기 및 화기 취급이 많아져 자연스레 화재 발생 위험이 어느 계절보다 크다”며 “상인 및 번영회 관계자 모두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