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 청소년 자립지원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신의 꿈과 미래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동화작가 오선화, 커피트럭 김현두, 이름없는학교 교장 송재한, 캘리그라피스트 한성욱과 함께하는 '청년 4인 4색 특강' 등이 예정돼 있다.

또 JTV 전주방송 PD 정혜강, 전북이벤트MC협회 회장 임호영, 축구프리스타일러 이원영과 함께하는 ‘전주 4인 4색 특강’ 등 다양한 멘토들과 만나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 계획돼 있다.

이밖에 나의 꿈 설계하기, 합동 Q&A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 직업세계탐구, 자율적인 소통과 고민해결의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12일부터 22일까지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카페나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구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왔던 고민을 해소하고 우수한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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