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지정 병원을 서귀포의료원으로, 열린병원과 한라병원을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도시 공식 지정 병원을 서귀포의료원으로, 열린병원과 한라병원을 각각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서귀포시, 대회조직위원회,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병원에서 각각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공식·지정 병원에서는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24개 참가팀 선수단 및 FIFA·조직위 임직원 전체의 안전한 경기 참가를 위해 노력하고 의사, 응급구조사, 엠블런스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 등 의료 전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정·협력 병원 참여해 적극 협력해준 서귀포의료원, 열린병원, 한라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대회조직위원회에 함께 공식 지정·협력병원을 적극 홍보하고 경기 입장권, 국가대표 유니폼, 대회 관련 기념품 등을 공식 지정·협력병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제주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7경기)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제주 패키지 입장권을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도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국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 패키지 입장권 마지막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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