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음학회'로 도민 화합과 결속 다지는 자리 마련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남도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해 도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는 90년 만에 귀환한 ‘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축하하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부청사 개청에 공로가 많았던 유관기관단체장들과 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부청사 개청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되새기며,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오후 6시 30분 비상무용단의 ‘한국의 춤과 소리- 판굿과 오고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여자친구 등 인기 아이돌 그룹과 인순이, 박상철, 서문탁, 조항조, 서영은, 성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음악회는 지난 13일 예매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연말연시 도민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경남예총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도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서부청사 개청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으니, 많은 도민들께서 오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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