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예방 수칙 집중홍보 등을 통한 사이버침해 사고 사전 차단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는 최근 국․내외 랜섬웨어에 의한 피해증가 등 연말연시 각종 사이버 침해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 점검과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랜섬웨어란 사용자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하여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금품(ransom)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으로 몸값을 뜻하는 ransom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이다.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금번 특별점검 및 예방활동으로는 제주시 전체 PC에 대한 윈도우, 백신 프로그램, 문서작성 프로그램 등 주요프로그램 보안 업그레이드 조치 여부와 PC보안 취약점에 대한 특별 점검․조치를 취하고, 출처불명의 이메일, 첨부파일 열람 금지, 인터넷 자료 다운 금지 등 기본 보안 예방 수칙 이행에 대한 집중 홍보와 해킹메일 정보 실시간 제공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제주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 활동을 통해 도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로 체계적인 정보보안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이버침해사고 예방에는 보안기술과 사용자의 보안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시는 최신 보안기술 적용 및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시책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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