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매일유업이 오는 31일까지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과 함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부 캠페인 ‘메리 밀크크리스마스’를 실시한다.

매일유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돕고 추운 날씨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자 ‘메리 밀크크리스마스’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데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

이번 ‘메리 밀크크리스마스’는 폴 바셋에서 라떼 구매 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옵션으로 선택하여 ‘소잘라떼’를 1잔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1팩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기부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통해 우유가 꼭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가 성동구 지역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우유 안부 캠페인’을 시작하며 설립되었다.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매일 우유 1개씩을 배달하고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다면 배달원이 즉시 신고하여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1월, 옥수중앙교회와 후원을 약속하고 광진구와 강북구 독거노인들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메리 밀크크리스마스’캠페인을 통해 좀 더 많은 독거노인들이 혜택을 많을 수 있도록 기부하고자 한다.

매일유업은 캠페인 기간 동안 ‘소잘라떼’를 구매하고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기부 동참 감사 스티커’를 붙인 ‘소잘라떼’를 제공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배탈 걱정 없이 라떼를 즐길 뿐만 아니라 기부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도 누구나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우유 마시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부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배탈, 더부룩함, 가스 등의 원인이 되는 우유 속 유당(lactose, 락토스)을 제거해 누구나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락토프리 우유이다.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소는 그대로 살리고, 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은 일반우유 대비 2배로 강화해 칼슘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장·노년층이 마시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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