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잔류농약분야 숙련도 평가서 ‘양호’ 등급 획득했다.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남도는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대외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평가는 식약처가 지정한 식품, 축산물, 의약품(한약재 포함), 화장품 분야 206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소는 잔류농약분야 숙련도에 대한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연구소는 식약처가 지정한 도내 유일의 공인 한약재 검사기관으로,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 및 검사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다. 지난해에는 중금속분야 합격에 이어 올해는 잔류농약분야 숙련도 평가에 합격하여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으로서 2년 연속 시험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잔류농약 숙련도시험을 수행한 연구소 이동열(이학박사)연구원은 “한약재 시험검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분석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도 신뢰받는 시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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