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 세대에 전달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 글귀”를 매월 전달 받기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사회복지과(과장 문상연)는 지난 12월 16일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김근정) 캘리그라피 수강생들과 재능기부 약정을 맺고, 수급자 세대에 전달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 글귀”를 매월 전달 받기로 했다

이번 재능기부 약정은 신규 수급자 및 해산·장제급여 신청가구에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는 의미로 희망 메시지가 담긴 글귀를 작성하여 전달하는 수급자 희망드림메신저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약정식에 참석한 김근정 호원1동 동장과 최경주 주민자치 위원장, 강사 박혜정씨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호원1동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오늘 함께한 행복한 약속이 계속 지속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상연 사회복지과장은 “힘들고 지친 많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희망글귀작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호원1동 캘리그라피 수강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분들의 마음의 치유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사회복지과는 이번 재능기부 약정을 통해 복지수급자나 취약계층 세대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앞으로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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