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제29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과 축하 리셉션을 갖는다고 밝혔다. 

부문별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는 초등교육 부문에 오병헌 전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중등교육 부문에 박규찬 전 부흥고등학교 교장이, 사회교육 부문에 허탁 부산문화지킴이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교육대상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부산의 교육기관과 교육행정기관, 교육연구기관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류성욱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육계 선배들의 열정을 많은 후배들이 귀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참다운 스승상 정립과 교직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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