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전한 식품 소비자에게 제공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에서는 연말연시 및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중에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될 것으로 예상되는 케익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도점검대상 업소로는 최근 3년간 미점검 업체 및 위반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적으로 포함해 총 50여개 업소를 선정,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언론보도 시 문제되었던 케이크 진열대(쇼케이스)내부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함은 물론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원료사용 등 먹거리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면서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 관계법령을 벗어난 영업행위에 대하여 중점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금 번 지도점검결과 식품안전과 직접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법 원칙에 따라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해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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