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인터넷뉴스 ‘제9기 명예기자’ 32명이 활동에 들어가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남도는 19일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경남이야기 ‘제9기 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졌다.

도는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명예기자 4명에게 ‘으뜸 명예기자상’을, 제9기 경남이야기 명예기자(블로그 16명, 인터넷뉴스 16명) 32명에게는 명예기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로 경남도의 대표 뉴미디어인 경남이야기 블로그와 인터넷뉴스 ‘제9기 명예기자’ 32명이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위촉된 명예기자는 내년 12월 31일까지 경남도의 블로그와 인터넷뉴스에 도정, 관광지, 맛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한다.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경남이야기 명예기자단은 도민과 경남도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교역할을 해 왔다. 특히 도민 가까이에서 지역의 숨은 소식과 도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온라인과 모바일에 소개함으로써 경남을 알리는데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명예기자단에는 화가, 사진작가, 청소년지도사, 문화원 연구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기자가 포함되어 있어, 보다 폭넓은 경남의 이야기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동 경남도 공보관은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하는 등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을 발굴, 전달하는 사이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의 블로그와 인터넷뉴스는 명예기자들의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5개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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