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설명의 자리도 마련해 경제교류 면에서도 내실을 다져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12월 21일 동구 전하국민체육센터에서 '울산-장춘 자매도시 친선 배드민턴 교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2009년 7월 울산에서 시작했으며 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탁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친선 경기를 하는 등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가선수단은 장춘시청 외사판공실 인동죠 주임을 비롯하여 12명, 우리시는 시청 배드민턴 동회회원 28명으로 구성돼 상호 교류전을 펼친다.

앞서 12월 20일 오전 9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장춘시 참가자를 대상으로 투자홍보 영상 상영 및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어 오후에는 십리대밭, 대왕암공원 등 울산관광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친선 배드민턴 교류회를 계기로 우의를 다지는 한편 투자유치 설명의 자리도 마련해 경제교류 면에서도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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