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내외로 무보수 자원봉사로 운영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는 19일~27일(9일간)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을 공개모집해 읍면동 생활쓰레기 배출실태를 정확히 진단할 계획이다.

읍면동 및 상업지역, 주거지역 등 지역에 따라 재활용품 배출실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지난 12월 1일부터 요일별 배출제가 시행됨에 따라 클린하우스별 배출 특성을 파악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쓰레기 처리방법을 도출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을 공개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은 50명 내외로 무보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지원자격은 제주시민으로써 19세 이상이며 쓰레기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생활쓰레기평가단이 구성되면 지역별 클린하우스 배출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 쓰레기 50% 줄이고 재활용은 70%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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