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쓴 협의체위원들에 대한 힐링의 시간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경실, 고관용)에서는 제주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공무원등 200여명이 모여 “함께 해준 당신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2016년을 마무리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기구로 민관이 공동위원장제로 시협의체와 읍면동에 각각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및 시행 평가 등 중요사항에 대한 논의와 심의·자문역할을 하며 대표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올해1월부터는 26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돼 현재 443명이 각 지역별 생활이 어려운 사각지대 이웃과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워크숍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쓴 협의체위원들에 대한 힐링의 시간으로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관리법”이란 주제로, 이웃과 내몸을 살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제주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뚜럼 브라더스”를 초청해 제주어음악공연을 들으며 그간의 노고를 푸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앞서 고관용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여러 위원들이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이 시간을 마련했다며, 오늘하루 행복한 마음과 좋은 기를 많이 받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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