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이번 달부터 2017년 6월까지 사물인터넷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모델로는 달성군 가창면 전역에 무인 상수도 원격 검침서비스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스마트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달성군 가창면의 무인 상수도 원격 검침서비스는 그동안 넓은 농촌지역으로 검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었다. 이에 사물인터넷 IoT 전용망을 통해 무인 상수도 원격 검침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전국최초 IoT 전용망을 이용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실시간 검침, 양방향 통신, 배터리 효율화, 요금의 투명성 확보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빅데이터등 미래첨단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공원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친환경 스마트 가로등과 인공지능기반 CCTV등을 설치하며, 센서를 활용한 불빛놀이와 증강현실을 활용한 공원내 보물찾기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상수도 원격검침과 스마트공원 사업자 선정을 위해 12월중으로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2017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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