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직원 67명 참여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중구청과 중구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한 마음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

21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청과 중구 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직원 등 67명은 이날 중구 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저소득어르신들을 위한 천연샴푸 만들기`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울산 중구로 이전해 온 한국석유공사와 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6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중구청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중구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과 6개 공공기관 직원들은 함께 천연샴푸 120여개를 만들고, 포장해 향후 저소득 어르신 60세대에 지원될 수 있도록 중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또 징검다리봉사단의 2017년 봉사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도 병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 민간단체 등이 상호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임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