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확대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 주민복지과(과장 고숙희)에서는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민·관 사례관리사들의 다양한 사례관리를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간분야 사례관리사 60여 명과 공공부분 사례관리사 5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사례관리사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하여 한국사례관리협회 조현순 부회장님을 초청하여 특강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현순 교수는 민·관이 서로 협력을 통한 사례관리를 추진할 때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며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읍면동에서 직접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어, 읍면동에서의 효율적인 사례관리 방안 및 민간 사례관리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제주시에서는 2016년 3월부터 이도2동주민센터가 모델링 사업지역 (전국 33개지역)으로 선정 되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한림읍, 구좌읍, 이도2동, 삼도1동, 건입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높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민·관 사례관리사들과의 정보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제주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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