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 인증 자활기업 「운동화빨래방」(대표 고진석)은 12월 31일 10시 삼양동 사업장에서 개소식을 시작으로 자립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자활기업이란 저소득주민이 주축이 돼 자활ㆍ자립을 위해 출범하는 기업으로,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한다.

자활기업 「운동화빨래방」 은 저소득주민 3명이 참여하여 운동화 세탁물 수거 및 배달 등 소비자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 자활기업은 창업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오랜 준비끝에 숙련된 기술과 노련한 영업능력을 바탕으로 자활기업 창업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으며, 향후 코인세탁장비 및 매출구조를 확보하고 저소득층 참여주민 추가고용등을 통하여 연 1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장은 제주시 일도동로340(삼양2동)에 위치하며 직원이 상주(오전 9시~오후 6시)하여 운동화 수거와 배달, 그리고 일반 세탁물까지 포함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운동화빨래방」 자활기업은 제주시가 한시적 인건비와 창업자금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에서 경영컨설팅 등을 주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에는 13개의 자활기업이 있으며 130여명의 저소득주민이 스스로의 자활자립의 희망을 품고 수익을 창출하면서 종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활기업 창업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김태윤 기자  kty092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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