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 배출과 상관없이 매일 24시간 배출 가능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 위생관리과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전용 용기 사용을 범시민적으로 확산 시키고자 전직원이 자발적 참여에 나섰다.

한식 식단이 음식물 쓰레기 생산량을 늘리는 식생활의 구조임을 감안하여 쓰레기 줄이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부서 직원들부터 전용용기 사용을 생활화하여 수분과 염분을 줄임은 물론 이를 자원화하여 퇴비 사용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12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는 요일별 배출과 상관없이 매일 24시간 배출 가능 하므로 클린하우스 주변에 음식물쓰레기를 운반한 비닐류 등이 다량 발생하고 있어 또 하나의 쓰레기 발생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에서는 쓰레기 50%줄이기 실질적 실천모드로 가기 위해 전용 용기 사용을 전부서 및 읍면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확산시킴은 물론 위생업계와 합동 경조사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싸주기 및 반찬가지수 1가지 이상 줄이기 등 지속적인 전개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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