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이동통신업계가 주말 도심 집회와 크리스마스가 겹쳐 한층 강화된 특별소통대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의 전국 통화 시도는 평소보다 약 15% 늘어날 전망이다.

또 크리스마스이브날인 24일 도심 집회까지 예고돼 이동통신사는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와 유통·쇼핑센터에 임시 기지국과 교환기 용량 증설 작업을 마쳤다.

이동통신업계가 집회와 크리스마스 행사 종료 시까지 투입할 비상 관리 인력은 2000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