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국내 컴백

영화〈하늘과 바다〉통해 순수이미지 연기

한류스타 장나라가 오랜만에 국내로 돌아온다.

장나라는 지난 5일 서울 압구정 한 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컴백신고를 마쳤다.

장나라는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하고 감사하다”면서 “지난해 말 영화 출연을 결정하고 포스터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이다.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등 영화 촬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 집에 틀어박혀 지내지만 바이올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순수한 소녀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새어머니와 틀어진 관계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바다’역에는 현쥬니가, 집조차 없는 고아 피자 배달부 ‘진구’역에는 유아인이 출연한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03년 개봉한 〈오! 해피데이〉이후 무려 6년 만에 스크린 컴백이며, 드라마는 200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웨딩〉이후 3년 만이다.




타블로·강혜정 “사랑하는 사이에요”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29)와 영화배우 강혜정(27)이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며 또 하나의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강혜정과 타블로는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 모두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공공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타블로는 지난 5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타블로는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고 글을 올려주셨다. 이야기를 하자면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이 만남으로 좋은 사람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혜정 소속사 측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난 적은 없지만 사적으로 처음 만나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강혜정이 이런(연인관계)것에 대해 감추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혜정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웰컴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영화 〈웨딩팰리스〉를 촬영중이다.

타블로는 2004년 에픽하이 1집 〈맵 오브 더 휴먼 소울〉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로도 활약중이다.




기부 천사 김장훈, 2009년 작은 꽃밭 주인이 되다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2009년 김장훈의 작은 꽃밭 ‘예뜨루’를 통해 꽃 집 주인으로 변신했다.

김장훈의 작은 꽃밭 예뜨루에서는 아름다운 꽃으로 사랑의 향기도 배달하며 이와 함께 고객과 함께 작지만 소중한 ‘사랑의 꽃’이라는 적립 포인트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예뜨루의 한 관계자는 “‘사랑의 꽃’ 포인트를 통해 이웃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우리와 이웃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2월 둘째 주 의정부 공연을 시작으로 〈김장훈원맨쇼〉 소극장 투어를 재개한다. 또한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장훈원맨쇼-뚜껑이 열리는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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