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에어부산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앞으로 대구에서 오사카, 삿포로에 가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대구-오사카, 대구- 삿포로를 잇는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이는 대구공항의 12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으로 개설된 것이다.

오늘 23일 대구시와 에어부산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오사카, 대구-삿포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사장,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참가하여, 대구-오사카, 대구-삿포로 정기노선의 첫 취항을 축하했다.

그동안 대구공항은 티웨이항공과 대구-오사카 노선을 개설 후 탑승률이 90%에 달하는 인기노선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탑승권이 없어 좌석난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에어부산과 정기노선 취항으로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일 운항하며, 대구-삿포로 노선은 23일 오후3시 30분부터 주3회(화·금·일)에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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