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방식으로 CCTV를 통해 범죄 상황을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에서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공원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산공원 공중화장실 등 7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완료해 개통했다.
               
안심비상벨은 공원내 공중화장실 각 부스마다 설치되며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도 통합관제 센터 상황실에 접수되고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방식으로 CCTV를 통해 범죄 상황을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8월에는 탑동공원과 용담체육공원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 되었고 12월8일에는 노형공원에 음성인식 스마트 비상벨이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제주시 공원내 화장실 27개소 중 신산공원(2개소),  수운공원, 삼무공원등 10개소 공원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됐다.
 
제주시에서는 나머지 17개소도 연차적으로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여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공원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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