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 출연...주옥같은 멜로디와 환상적인 춤 선봬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이 2016 크리스마스페스티벌 세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갈라콘서트`를 준비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문화의전당은 23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뮤지컬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갈라콘서트는 최고의 뮤지컬 디바 홍지민을 주축으로 이든, 더 뮤즈 등이 출연하며, 뮤지컬 전문 연주단체인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지휘·최성근)가 함께한다.

또 공연 중 관객과 함께 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연말연시를 맞은 관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로서 뮤지컬 `캣츠`, `넌센스`, `맘마미아`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진솔하고 당찬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MBC 인기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10~11회 연속 복면가왕으로 선정돼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유쾌한 에너지로 무장한 다재다능한 끼를 갖춰 흥이 넘치는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뮤지컬 팀 `더 뮤즈`는 뮤지컬이라는 예술적 장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결성된 단체로서, 각자의 뮤지컬 영역에서 활동 중인 30여명의 전문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든` 등 재능있는 배우들이 홍지민과 함께 출연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2009년 15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동과 열광의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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