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와이파이 확대 등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는 올 한해 정보통신분야 17억6000여 만원의 예산 중 99%를 집행해 재정 집행율을 높이고, 업무효율성과 민원편의 서비스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주요사업으로는 안정된 정보통신망 운영을 위한 유지보수 추진 등 행정정보통신망사업, 방송영상미디어 사업, 인터넷전화망 사업, 정보통신인프라 고도화 추진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됐다.
주요 성과로는 시민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제주시 지역 11개소에 확대 개방하여 다중이용시설 총 296개소에 정보접근 기회를 높였고,
고성능 네트워크장비 44대 교체로 민원업무 처리속도 향상, 보안성 높은 인터넷전화 교체, 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화컬러링 홍보 등 민원편의 서비스를 높이는데 노력했다.
또 외청부서 노후 UPS 5개소와 축전지 16개소 교체, 낙뢰 취약지역 서지보호기 7개소 확대설치로 중단없는 행정업무환경 조성 등 읍면동 노후 정보통신시설 보수를 통한 업무환경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정보통신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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