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박정민 기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1회 출석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직장인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개설해 2017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직장인 뿐만아니라 지원요건이 된다면 일반인들 또한 수강이 가능하다.

모집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이며 사회복지학의 경우 현장실습 120시간 이상 가능한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9시~21시) 1회 출석하면 되며 두 과정 모두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취득한 이를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단,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는 중앙대에서 48학점(전공필수포함 전공과목)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받게 되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수많은 졸업생들은 현재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학사편입 등으로 원하는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학업의 뜻을 펼치고자 하는 이들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직장인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오는 2017년 3월 4일 개강한다. 현재 온라인과 우편으로 우선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 시 입학지원서/최종학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고졸학력자 제외)/반명함판 사진2매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과정 담당자 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